[맛집 리뷰] 강릉 카페 <쎄라비> 파블로바 밀크티 핸드드립 까눌레 정보 및 후기

쎄라비

카페, 디저트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206번길 19-12

12:00 - 21:0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평점이 엄청 좋은 맛집 카페

여긴 진짜 숨은 맛집이다.

 

 

---

 

밥 먹고 주변의 카페를 찾았는데.

생활의 달인 카페는 없고 평점이 완전 만점인 카페를 찾았다.

 

겉에서 보기에는 아주 화사한 화이트 컬러에 깔끔한 카페다.

 

 

 

안에 들어가니

헐 윌슨?

곰돌이 인형이 카운터에서 우리를 반기고 있다.

너무 귀여워 ㅠ.ㅠ

 

 

 

 

원두도 같이 판매하고 

케이크이나 과자들 포장도 할 수 있는 듯하다.

 

 

 

 

와 마들렌 그리고 까눌레

정말로 저렴하다.

안 먹을 수가 없다.

 

바로 까눌레를 골랐고

마들렌도 고르려고 했는데.

배를 보고 그만두었다.

 

모두 2500원이다!! 완전 저렴이

 

이스파한 마들렌

티라미수 마들렌

제주 말차 마들렌

얼그레이 까눌레

말차 까눌레

쇼콜라 까눌레

바닐라 까눌레

바치디다마

흑임자 휘낭시에

아몬드 초코 휘낭시에

씨나몬크러플 휘낭시에

카라멜 피칸 휘낭시에

쇼콜라 헤이즐넛 휘낭시에

 

진짜 다 쓸어오고 싶었다.

 

 

 

우리의 사장님 세라?

윌슨이 아니었다.

세라였다.

 

너무 귀엽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옆에 있는 데 찍지는 못했다.

 

COFFEE
쎄라팥라떼 5.0(HOT), 5.0(ICE)

블랙 커피
핸드드립 커피 4.0(HOT), 4.5(ICE)
콜드브루 커피 4.0(HOT), 4.5(ICE)
콜드브루 라떼 4.5(HOT), 5.0(ICE)
화이트커피 5.0

NON COFFEE
싸라팥라떼 5.0(HOT), 5.0(ICE)

수제청 
한라봉 4.0(HOT), 5.0(ADE), 5.0(LATTE)
자몽 4.0(HOT), 5.0(ADE
오미자 4.0(HOT), 5.0(ADE), 5.0(LATTE)
한라봉+오미자 5.0(ADE), 5.0(LATTE)

TEA
밀크티(얼그레이)  4.5(HOT), 5.0(ICE)
얼그레이 3.0(HOT), 3.5(ICE)
루이보스 3.0(HOT), 3.5(ICE)

 

 

 

 

디저트
파블로바 5.0
초콜릿 테린 4.5
치즈 테린 4.5
판나코타 4.5

 

디저트도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 ㅠ

 

 

 

꽃도 있었어요.

모든 테이블에 꽃을 두셨더라고요.

모두 생화입니다.

 

이렇게 이쁘게 해 두신 거 보니 센스가 있습니다.

외국에 가면 식당마다 생화를 놓는데

그거보고 참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여기가 그렇네요.

 

나갈 때 보니 생화를 나눠주시기도 하셨나 봐요.

요즘은 가격이 올라서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옆에 메모장, 낙서장 같은 게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로 많이 남겼더라고요.

맛집 인증이네요.

 

 

 

 

가게의 마스코트 쎄라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시킨 그것이 있었습니다.ㅋ

 

 

 

 

저희가 시킨 음료입니다.

바로 얼그레이로 만든 밀크티입니다.

집에서 얼그레이랑 홍차로 밀크티를 만들었는데요.

냄비에 끓여서 핫은 만들 수 있는데

진짜 아이스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만들기 어려움 아이스 밀크티로 시켰습니다.

정말로 맛있었어요. 얼그레이향이 나면서 그 달달한 맛

잘 만드셨더라고요.

배우고 싶었어요.

아이스 밀크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끓인 우유를 냉장고에 얼리는 건가?ㅠㅠ

아님 살짝 얼그레이를 물에 우려내고 찬 우유에 넣나 ㅠ

 

 

 

 

다음은 핸드드립 아이스입니다.

날씨가 이제 많이 더워졌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가 당기네요.

 

핸드드립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신맛 나는 아이스커피였습니다.

 

원두를 정말 좋은 걸로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강릉은 역시 커피네요

커피거리가 있는 강릉 역시 커피는 맛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주문한 디저트입니다.

파블로바 5.0

인데요.

 

먼지 몰랐는데 맨 위에 있고 시그니처 같아 보여서 시켰어요.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이거 먹더라고요.

 

이게 수플레인줄 알았는데

아래 있는 게 머랭 같은 거예요.

그래서 위에 크림 때문에 녹아요.

 

그래서 이건 포장이 안되고

여기서 바로 먹어야 합니다.

 

 

 

 

위에는 건조된 감이랑

석류가 몇 알 올라가 있고요

그리고 망고 조각이 올라가 있어요.

과일 너무 잘 선정하신 것 같아요.

 

식감이 아주 말랑말랑 쫄깃쫄깃하며 달달해요

그리고 석류의 씨도 있어서 톡 쏘는 그럼 식감

맛도 정말 좋습니다.

 

아래는 크림인데.

정말 부드럽게 잘 만드셨어요.

크림이 진짜 맛있어요 부드러움 그 자체

완전 동물성 크림입니다. 그냥 녹아요 녹아

식물성 크림은 딱딱하게 탱탱한 느낌인데

 

이건 완전 그냥 물이에요. 부들부들

 

아래 머랭은 쫀듯한 느낌이에요

위에 크림이랑 잘 어울리고

과일들과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런 거 살면서 처음 먹어봐요.

 

케이크 같은데 좀 마카롱 같기도 하고 표현이 어렵네요.

머랭이라 그런가 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킨 디저트입니다.

바닐라 까눌레입니다.

 

까눌레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겉빠속촉이라고 해야 하나.

 

겉에 그 카라멜라이징 된 딱딱함과

안에 부드러운 식감 너무 좋은 빵의 맛.

 

 

 

모든지 기본이 가장 맛있어요

그래서 바닐라고 시켰습니다.

휘낭시에랑 마들렌도 바닐라 같은 기본이 있었으면 시켰을 텐데

없더라고요 ㅠ

 

 

 

 

이렇게 강릉의 카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커피도 최우수

밀크티도 최우수

디저트도 최우수입니다.

분위기도 최고예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세요.ㅠㅠ

 

진짜 여긴 강추강추 꼭 가세요 여러분.

저는 다시 가도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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